6일, 청년문제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함께 해결 위한 자리

 제주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자율적인 활동과 참여 보장을 통해 청년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주청년원탁회의 제3차 전체회의를 지난 6일,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위원 및 퍼실리테이터 40여명이 참석해 청년 정책 수립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보였다.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청년정책의 수립·시행과정에 청년과 소통 및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들로 구성해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을 추진하며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제3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관광, 교육, 농업, 문화예술, 일자리, 주거, 환경 분과 등 총 7개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분과는 분과별 주제로 선정된 청년 문제를 논의하고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또한 정책지원단의 관련 분야 지식공유를 통해 정책제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과가 청년 이슈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해결방안 모색과정을 통해 발굴한 정책 등을 공유하고 정책제안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 참가한 청년위원 및 퍼실리테이터들은 적극적으로 분과별 정책 제안에 관한 질의와 정책 반영을 위한 제언을 했다.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앞으로 △분과 활동 △청년 제안 정책 관련 정책지원단 검토 △활동집 발간 및 결과공유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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