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와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올해 1차로 선정된 스타기업들의 중국시장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왕홍을 초청해 지난 6월 25일, 26일 이틀간 진흥원 1층 판매장 내에서 왕홍 판매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스타상품으로 선정된 6개사(화장품 3사, 식음료 3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최근 온라인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중국의 유력한 마케팅 수단을 활용해 판매 촉진에 나섰다.

 왕홍 생방송 이틀간 시청률이 높은 심야시간대 4시간 집중 판매를 통해 중간 집계 약 3,0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업체들이 직접 상품 소개를 진행해 제주에서의 라이브판매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해당 왕홍의 팔로워들은 제주상품 판매 재방송을 통해 관심품목을 재구매하고 향후 별도로 2차 방송 진행 예정에 있어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제주 상품이 타 국가에서의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현지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말하며, “우리 제주상품이 중국 뿐만이 아닌 앞으로 글로벌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판매 촉진을 위한 바이어 매칭 뿐만이 아닌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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