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K리그 제주 UTD-성남전에서 ‘에스코트 키즈’ 응원 이벤트
꿈나무 육성‧워라밸 경 차원 ‘삼다수 어린이축구교실’도 정례화

 프로축구 구단 제주유나이티드FC의 공식 후원사인 제주삼다수가 대한민국의 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으로 달궈진 축구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민 먹는샘물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21일 저녁,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FC와 성남FC의 경기에 참석해 대규모 응원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에는 공사 임직원과 자녀 등 120여명이 참여, 제주유나이티드FC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제주개발공사에서 최근 구성한 ‘제주삼다수 유소년FC’ 어린이 선수들이 제주와 성남 선수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제주개발공사에서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트렌드를 적극 반영, 지난달부터 임직원과 자녀들이 함께하는 ‘제주삼다수 유소년FC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준우승과 슛돌이 이강인 선수의 대회 골든볼 수상으로 축구 꿈나무 육성의 필요성이 이슈가 되면서 올해 상반기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던 축구교실을 하반기부터는 정례화하는 등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용 제주개발공사 총무팀장은 “이번 행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 차원에서 공사 임직원의 가족까지 참여, 서로 화합‧소통하며 소속감을 높일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단체 스포츠 활동이나 각종 체험활동을 확대해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