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통로암거 46개소 정기점검 및 저류지 61개소 점검·정비 완료

 제주자치도는 통로암거에 대한 2019년 정기점검 및 도로변 저류지 61개소에 대한 우기 대비 일제점검·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통로암거 안전점검은 시설물에 내재된 위험요인이나 시설물 기능 및 성능, 상태 등을 점검해 구조물의 효용성과 내구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점검대상은 지방도로 7개 노선 46개소(2연암거 6개소, 1연암거 40개소)으로 지난달 13일부터 6월 7일까지 점검을 실시했다.

 정기점검 결과 심각한 결함이나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4개 노선 7개 구조물에 미미한 손상이 발견돼 보수 관리할 예정이다.

 손상 내용으로는 날개벽 콘크리트 박락으로 인한 일부 철근 노출, 종조인트 스테인레스 배수받이 충격으로 일부 파손, 슬라브하부 일부 콘크리트 박락으로 인한 철근 노출 등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결함‧손상이 조사된 암거에 대한 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예산을 확보해 보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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