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무용단 ‘찬란’ 서울시민들에 ‘첫 선’

▲ 도립무용단 찬란 설장고.

 제주자치도립무용단(단장 현행복)은 오는 6월 23일 오후 2시,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한국의 전통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에서 ‘세종, 문화가 흐르는 서울’을 주제로 추진하고 있는 ‘2019 자치단체간 문화교류 사업’에 선정돼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이다.

 제주도립무용단은 지난 4월, 정기공연에서 첫 선을 보였던 ‘찬란’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며, 한국춤의 네가지 요소인 한·태·류·흥의 색을 담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찬란’은 김경애 무용평론가가 “제주도립무용단의 여건으로서는 최상의 무대를 관객에게 제공했다”고 극찬했던 작품이다.

 제주자치도문화예술진흥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자치단체 간 상호 우호를 다지고, 서울시민들에게는 제주도립무용단의 화려하고 뛰어난 예술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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