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장마 지난해보다 7~10일 늦다…26,27일 제주 첫 장맛비
올 장마 지난해보다 7~10일 늦다…26,27일 제주 첫 장맛비
  • 온라인 이슈팀
  • 승인 2019.06.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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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올해 장마는 지난해에 비해 늦은 7월 초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9일 한반도 부근 상층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분포해 이같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주도는 6월19일, 내륙은 26일쯤 본격 시작한 장마 시기와 비교해 10일 가량 늦어지는 것이다.

 기상청 예보국 관계자는 "베링해 부근 상층의 기압능이 발달하고, 이 기압능 영향으로 우리나라 부근 상층에 기압골이 위치해 장마전선의 북상을 밀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베링해 부근 기압능 발달은 이 지역 해빙 면적이 평년보다 적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베링해 부근 상층 기압능은 현재 점차 약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경우 공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남쪽에 있는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26~27일쯤 제주 남쪽 먼바다에 위치하면서 제주와 남해안에 첫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중부지방과 해안가를 제외한 남부지방의 장마는 7월 초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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