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에서 도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꼬마 도민정원사 체험학교‘의 어린이들 246명이 13일 원예식물을 활용한 캐릭터 토피어리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번 행사는 비경마일 렛츠런파크 제주 공원운영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꼬마 어린이 도민 정원사 체험학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참여 어린이들의 개인정원 만들기 체험에 이어서 진행된 행사로 이날 참여한 어린이들은 각각 말랑한 이끼로 눈, 코, 입, 귀를 가진 귀여운 캐릭터 모양을 만든 후 리본 등으로 예쁘게 꾸미고, 반려식물 친구 이름을 지어주고, 예쁘게 잘 가꾸어 주기로 서로 약속했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꼬마 정원사 체험학교의 개인정원, 토피어리 만들기 등의 체험이 아이들이게 직접 자연을 체험하는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자연과 생명을 존종하는 삶의 방식을 알리는 어린이 교육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제주의 ’꼬마 어린이 도민정원사 체험학교‘는 녹지공간이 부족한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아이들이 흙을 밟고 키우는 기쁨을 느끼게 하기 위해 경주로 내부 1500㎡의 유휴지 교육장에서 지난 5월부터 7월18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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