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문화도시 10개 예비도시 통합연수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서귀포시 공동주관으로 6월 17일, 18일 이틀동안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문화도시 예비도시 통합 연수회에는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경기 부천시와 강원도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전북 남원시, 경북 포항시, 경남 김해시,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등 지자체 문화도시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역담당 컨설턴트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날 통합연수회에서는 10개 예비도시별 예비사업 진행현황을 공유하고 문화도시 사업추진 조직 및 운영체계 등에 대한 토론이 주요 의제로 진행되었다.

 각 도시별 전담 컨설턴트와 지자체간 100분 컨설팅, 100분 자문도 진행되었으며, 각 도시별 교환 컨설팅을 통한 자문결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 논의 등 환류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100분 컨설팅 자리에는 현을생 서귀포시 문화도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및 시민워킹그룹 팀원들도 참여해 타 지자체의 문화도시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서귀포시 문화도시지정 추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확인시켰다.

 둘째 날에는, 지역 현장 공동답사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의 자연과 삶이 담긴 건축거장들의 작품인 건축문화자원을 탐방하는 건축문화기행 코스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서귀포시에 대한 특별한 추억의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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