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중학교(교장 김오진)는 지난 6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이틀 동안 학부모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에 이어 2차 U&I 학습능력향상 및 진로탐색 진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나와 진로 직업세계의 연결, 진로가치관 형성’을 주제로 하는 학생연수와 함께 학부모 기초진단검사가 실시되어 지난 5월에 실시된 학생 기초진단검사결과지 비교분석 후 개별 진로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학부모특강은 전체 학부모 중 77%의 높은 참여 속에 이뤄져, 자녀의 학습 성향 이해와 의식개선이 자녀의 학습코칭과 진로 비전설계에 바로미터가 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학교 관계자는“자녀의 개별 진단결과지와 학부모의 개별 진단결과지 분석을 통해 자기 자녀뿐만 아니라 이웃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더불어 성장하는 마을학교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자기주도학습 설계하기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월 2회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7월에는 실질적인 과목별 학습기술을 주제로 학력향상 교육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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