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대장 형청도)와 자치경찰주민봉사대(대장 윤석철)는 6월 16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제주 슈퍼맨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에서 사이클 및 마라톤 코스에 자치경찰·주민봉사대 및 자원봉사자를 도로변에 투입해 선수들을 보호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주도의 모든 스포츠 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힘들게 사이클을 타거나 마라톤을 뛰는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줌과 함께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교통 통제에 조금씩 양보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주는 것이야말로 선수단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사안이다.

 제주도철인3종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200여명이 참가해 수영 3킬로미터와 사이클 140킬로미터, 달리기 30킬로미터 등 173킬로미터를 휴식 없이 13시간 안에 달리는 인간 한계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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