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중학교(교장 이양숙)는 6월 13일, 2학년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KBS한국방송 주관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특별강의를 통해 요즘 학생들이 사용하는 비속어 및 따돌림, 성차별, 문화차별적 언어의 문제점을 다루어 학생들의 언어 순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KBS 찾아가는 바른 우리 말 선생님’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친숙한 KBS 아나운서들이 학생들에게 바른 우리 말 사용의 소중함을 일깨워줌으로써 청소년의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했다.

 학교관계자는 “동영상 시청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생활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교육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내뱉는 욕설 사용을 지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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