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웰컴 캡틴! 구자철 선수와 함께하는 개장식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8일, ‘영어교육도시 다목적운동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위성곤 국회의원과 문대림 JDC 이사장과 및 지역 각계 단체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영어교육도시 정주민, 국제학교 학생이 모두 함께한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제주유나이티드 출신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 선수가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과 함께 ‘팀 구자철 VS 팀 문대림’ 친선 축구경기를 벌였다. 또한 대정 지역 유소년 및 국제학교 학생 대상 특별 이벤트로 구자철 축구클리닉을 진행해 유소년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선사했다.

 영어교육도시 다목적운동장(구억리 1067 소재)은 JDC가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및 국제학교 체육활동 지원 등을 위해 조성한 체육 지원 시설이다.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육상트랙 등의 시설이 조성됐고 주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영어교육도시 다목적운동장이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오늘 화합의 장이 된 개장식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정주민, 국제학교 학생, 외국인 모두가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국제교육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