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기관장·50년사 발간 편집위원 참석해 앞으로의 운영방향 등 논의

 제주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에서는 지난 3일, 역대 기관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개관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미래발전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역대 기관장(8명)과 50년사 발간 편집위원(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역대 기관장들이 재임 시 중점을 두고 추진했던 사업과 추진하면서 어렵거나 아쉬웠던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의견들은 ‘(가칭)설문대여성문화센터 50년사’에 게재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특히, 초대 여성회관장인 최순신 여사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후배 기관장들의 귀감이 됐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전신인 ‘제주도 여성회관’은 여성권익 신장을 목표로 지난 1969년 10월 13일에 개관해 ‘제주도 여성교육문화센터’, ‘여성능력개발본부’, ‘인재개발원 여성능력개발부’ 등의 기관 변천과정을 거쳐 2010년 1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라는 명칭으로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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