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몰입형 미디어아트 ‘빛의 벙커: 클림트’ 전시에서 영감 받아
피아니스트 박진우·김재원,소프라노 석현수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 참여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 클림트작품, 전문 해설사 이야기 함께 감상 기회

 6월 3일∼6월 2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는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클래식 공연 ‘클림트&뮤직 콘서트 with 빛의 벙커’가 열린다.

 제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벙커: 클림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를 테마로, 클래식 음악 연주와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 클림트, 에곤쉴레 등 당대 비엔나 작가들의 작품을 무대 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김재원, 소프라노 석현수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와 미술 전문 해설사 이승민이 참여해 한층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비엔나의 신고전주의’, ‘클림트와 빈 분리파’, ‘클림트: 황금시기’, ‘클림트와 자연’, ‘에곤쉴레’, ‘클림트와 여성: 색채의 향연’등 ‘빛의 벙커:클림트’ 전시 테마를 바탕으로 한 6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 베토벤 교향곡 환희의 송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등 그림과 어울리는 음악이 매칭되어 선보이고, 작품 감상 이해도를 높여주는 미술 해설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클림트&뮤직 콘서트 with 빛의 벙커’ 공연 티켓(전석3만 3천원)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 중이며, 콘서트 티켓과 ‘빛의 벙커: 클림트’전시 티켓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4만원)도 판매하고 있다. 전시 티켓은 전시 종료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편 공연을 기념해 ‘빛의 벙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공연 초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응모방법은 ‘빛의 벙커:클림트’ 전시 후기나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고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15명에게는 공연 티켓을 1인 2매씩, 총 30장 증정할 예정이다.

 ‘빛의 벙커’는 제주 성산에 위치한 국내 유일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으로 개관 후 6개월만에 관람객이 30만명 가까이 다녀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개관작인 <빛의 벙커: 클림트>전시는 올해 10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새로운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를 열 예정이다.

▶빛의 벙커 홈페이지: www.bunkerdelumieres.com
▶빛의 벙커 페이스북: www.facebook.com/bunkerdelumieres
▶빛의 벙커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bunkerdelumieres
▶ 공연 예매 페이지: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05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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