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민‧관‧학 학교폭력 예방협업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도 자치경찰단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중앙중 등 서부관내 중학교 7개교 학부모폴리스 21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학부모폴리스 대상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소년 범죄 집중 신고기간 홍보 및 사이버 불법도박 관련 등 최근 이슈화된 학교폭력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또한 반기별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해 활동사례 공유 및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등 효율적인 학부모폴리스 운영을 위한 간담회 개최도 약속했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앞으로도 치안 보조인력인 학부모폴리스 제도를 활용해 부족한 학교폭력 예방활동 인력을 보충하고, 민‧관‧학의 실질적 협업으로 학생안전 확보 목표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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