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회천 종점과 번영로 연결교량 시공에 따른 차량통행 부분통제

 제주자치도에서는 5월 18일 새벽 4시를 기해 제주 동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당초 5월 20일, 21일 양일간 시행하고자 계획했던 봉개교 상부빔 거치공사를 오는 5월 23일, 24일로 부득이 변경 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주말인 18일 오전 10시, 회천교차로 공사 현장에서 건설과장, 감리단, 현장소장 등 공사관계자들이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한 바 주말에 비가 그치더라도 현장 작업 운반로 노면 상태가 불량해 빔 이동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라 부득이 공사일정 변경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봉개교 상부빔 거치공사에 따른 번영로 교통통제 구간은 봉개교차로(중산간도로 분기점)에서 와흘 교차로(약5km)까지로, 대중교통(버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완전 우회, 그외 차량은 매시 정각 10분 정도 통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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