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학과 등 5개학과 참여...지역 우수인력 양성 기대
NCS·직무적성검사·과정별 직무특화실습 통한 집중교육

 제주국제대(총장 강철준)는 ‘제주형 지역인재 육성’ 계획 일환으로 산업섹터별 클러스터 사업을 통한 학생 취업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도가 지원하고 제주국제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재학생을 포함한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의 취업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지자체-대학-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국내외 대기업과 도내 기업을 포함 지역 우수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사전 제주도와 협의를 통해 참여 학과를 모집한 제주국제대는 최종 5개학과(항공서비스경영학과, 기계자동차공학과, 전기공학과, 스포츠산업학과, 토목공학과) 8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의사를 밝혀 양성과정별 직무특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공통프로그램을 편성해 참여를 희망하는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지난달 5일부터 국내 유명 NCS 전문강사를 초빙, 특강을 진행하고 5월부터는 기업체 직무적성검사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한 집중교육에 돌입한다. 

 이뿐만 아니라 취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바쁜 재학생을 위해 모바일과 PC가 동시에 가능한 사이버 외국어 교육과정을 편성해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봉운 제주국제대학교 취창업지원단장(산학협력단장 겸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물론 우리 학생들이 성공적인 취업의 길로 갈 수 있도록 학생이 선호하는 기업과,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국제대 취창업지원단은 이밖에도 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대학생해외어학연수 사업과, 청년우수사업, 대학핵심역량 사업 등 다양한 취업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해 도내 취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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