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어린이날, 청와대 영빈관으로 어린이 초청 행사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5월 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 2부 행사에서 스타 유튜버 허팝의 안내에 따라 과학실험 참여, 뮤지컬 관람 등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기가 어딘지 아세요? 청와대에서도 영빈관입니다. 귀한 손님을 맞이하는 곳이에요. 외국에서 대통령이 오시면 이곳에서 식사도 하고 공연도 보곤 합니다. 오늘은 어린이날이니까 귀한 손님인 여러분을 맞이한 거예요.”라며 청와대 초청 이유를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대한민국 영웅은 바로 어린이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이 바로 미래의 주인공이에요!”라며 늘 어린이날처럼 행복하고 즐겁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소방관, 경찰관, 군인을 포함해서 이름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가족을 아끼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사람들도 다 영웅이에요”라며 어린이들에게 우리 주위의 수많은 영웅들을 잊지 않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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