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어린이날 기념사…“아이들이 존중받는 교육 실현”

▲ 이석문 교육감.
▲ 이석문 교육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5월 3일, ‘제97주년 어린이날 기념사’를 내고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아동권리헌장’의 첫 번째 문장인 ‘모든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를 언급하고, “아이 한 명, 한 명을 존중할 때, 아이들이 함께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개의 질문에 한 개의 정답만을 인정하는 것이 아닌,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새로운 교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제주교육은 교육 본질에 맞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굿네이버스의 연구 결과 제주 학생들의 행복도가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결실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같은 출발선에 서서 존엄함을 존중받고, 인류애를 나누며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새로운 100년을 이루겠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을 진심하고 존중하고 사랑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석문 교육감의 ‘제97주년 어리이날 기념사’ 전문

<제97주년 어린이날 기념사>

 제주를 비롯한 이 땅의 모든 어린이 여러분.

 제97회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을 위해 사랑과 헌신을 다하고 계시는 부모님과 선생님 여러분.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희망과 행복이 가정에 가득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모든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

 ‘아동권리헌장’의 첫 번째 문장입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을 존중할 때, 아이들이 함께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제주 교육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한 개의 질문에 한 개의 정답만을 인정하는 것이 아닌,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새로운 교실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제주교육은 교육 본질에 맞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굿네이버스의 연구 결과 제주 학생들의 행복도가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실을 바탕으로 하여 아이들이 같은 출발선에 서서 존엄함을 존중받고, 인류애를 나누며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새로운 100년을 이루겠습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을 진심하고 존중하고 사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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