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은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5월말까지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적 자립지원 및 농촌지역 복지인력 양성을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 과정은 이민여성의 요양보호사 자격 수료가 가능하도록 여성농업인들이 멘토로 함께 참여해 15명이 매일 4시간씩(06:30~10:30) 수업이 진행되며, 2개월간 이론교육 및 실습을 통해 7월에 시행되는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계획이다.

 현승종 조합장은 “고령화되는 농촌 현실에서 요양보호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위탁교육 지원을 통해 고령 조합원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들에 대한 복지증진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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