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여성책임자모임 ‘한란회’, 장애우와 함께 빨래놀이

 제주농협여성책임자모임 한란회(회장 강정금)는 장애인의 날인 지난 4월 20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사회복지법인 혜정원 아가의집을 방문해, 장애우들과 함께 운동화 세탁 및 실내청소 등 사랑나눔·행복채움 이웃사랑 릴레이 정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뜻있게, 유익하게, 재미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농협여성책임자들로 구성된 한란회 봉사동아리 회원들이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웃사랑 릴레이 정기봉사활동으로 2003년 사회복지법인 혜정원 아가의 집과 자매결연을 통해 17년 동안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다.

 제주농협여성책임자 모임 한란회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에 근무하는 여성책임자 53명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김장김치 나눔봉사, 환경그린 페스티벌 장터행사, 역량강화 워크샆,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지원, 아가의집 물품후원 및 정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맑고 향기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한란회 강정금 회장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제주농협여성책임자모임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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