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20일,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상철,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도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대상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제주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JDC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제주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제주도 유물과 유적지 탐방을 통해 제주 역사를 이해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탐방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활동함으로써 가족간의 친밀감과 사랑을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 1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 20여 세대,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7월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JDC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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