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로명주소 시설물 일제조사

 서귀포시에서는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10월까지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건물번호판 59,450개, 도로명판 7,463개, 기초번호판 1,576개, 지역안내판 16개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로서, 도로명주소 전용 태블릿(스마트KAIS)을 활용해 시설물의 상태 및 설치 위치, 누락 등을 중점조사 한다.

 조사결과에 따라, 시설물이 설치된 지 오래되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위치 안내 등에 중점을 두고 보수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연내 정비할 방침이며, 보행자가 이용하는 골목길이나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귀포시는 4월 현재 신규 도로명판 317개소 및 훼손 시설물 91개소를 보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통해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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