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여신심사역(삼다 CLO)포럼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확대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 17일,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제주 여신심사역(삼다 CLO)포럼을 실시하고 지역경제가 선순환구조의 자금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지속적인 수입 또는 사업성을 평가해 대출 한도 상향, 금리 인하 등의 우대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20여명의 직원이 토론했다.

 그 중 한 가지 방안으로 대출과 신탁을 혼합해 낮은 신용등급이나 부족한 담보력을 보완하고, 비용이 발생하나 금리 인하, 절세 등의 우대혜택으로 비용을 상쇄해 나가는 방법 등 많은 업무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업체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의한 것이다.

 강승표 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이 일시적인 자금난에 생업을 포기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악순환을 막고 싶다”며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유동성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다 CLO포럼은 지식, 경험, 열정을 겸비한 제주지역 여신심사역과 기업여신 담당자들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여신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토론 등을 통한 지원방안의 다양화 및 제도개선 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올해 3월 22일에 결성했고 매월 포럼과 교육 등을 실시해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자금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