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인도 한국문화관광대전 참가해 세일즈 콜 전개

 제주자치도는 지난 4월 13일과 14일, 인도 최대경제 도시 뭄바이에서 개최된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Culture & Tourism Festival) 2019‘에 참가해, 제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현지 여행 업계를 대상으로 세일즈 콜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바이총영사관, 한국문화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한 ‘한국문화관광대전 2019’ 행사는 국내 및 현지 30개 기관 및 업체 등이 참가해 인도 뭄바이 시내 Four Seasons 호텔, Phoenix 쇼핑몰 일원에서 열렸다. 

 제주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현지 언론 대상 미디어 컨퍼런스, 트래블마트, 한국 관광의 밤 행사에 참가해 토마스 쿡(Tomas Cook), 콕스앤킹스(Cox&Kings) 등 현지 대형여행사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관광목적지인 제주를 알렸으며, 뭄바이 최대 쇼핑몰인 피닉스몰(Phoenix Mall)에서 진행된 소비자 대상 행사를 통해 인도의 잠재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특히, 현지 여행사 세일즈 콜을 통해 올 10월 약 200명 규모의 메디컬 컨퍼런스 유치를 확정했다.

 인도는 신남방정책의 핵심국으로 인구 13억 명의 세계 2위 인구대국이며, 뭄바이와 델리 지역 거주자가 5천만 명에 달하는 등 아웃바운드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제주도는 이에, 제주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신시장으로 인도를 선점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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