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하는 ‘낭그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랩 운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낭그늘’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가치를 지향하는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 플랫폼 구현에 나섰다.

 JDC는 제주도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 확산과 관련 정보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자유로운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4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낭그늘 SDGs 랩을 운영할 예정이다.

 JDC는 낭그늘 SDGs 랩 운영을 통해 도민과 제주지역 소셜벤처들의 사회혁신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교육, 워크숍,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한다.

 4월 22일 오후4시부터 제주혁신성장센터 ICT융합창업허브 인피니트 홀(제주시 첨단로 330 세미양빌딩 A동 2층)에서 ‘디자인씽킹 창의적 문제해결’이라는 주제로 사람중심 접근 방식인 ‘디자인씽킹’을 통해 소셜벤처 창업이나, 제주도 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정의 및 아이디어 발산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https://event-us.kr/으로 선착순 접수를 진행한다.

 JDC는 창의적・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제주지역의 사회적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비즈니스모델 검증 및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특화된 JDC 사회공헌사업으로 ‘낭그늘’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과기단지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낭그늘’ 소셜벤처 지원 역량을 집중・연계해 소셜벤처 창업・혁신성장 및 성공사례 창출 중심지(HUB)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낭그늘’ 소셜벤처 코워킹 공간을 조성 진행 중이며 5월 말에 완공 예정으로 6월부터는 ‘낭그늘’ 코워킹 공간운영이 활성화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카이스트(자율주행전기차 분야 창업보육), 한국예술종합학교(ICT 기반 문화예술 분야 창업보육)와의 협의체 구축 및 입주기업 분야별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정기적으로 네트워킹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는 낭그늘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도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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