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인프라 구축…사업 전 과정에 맞춤형 컨설팅서비스 제공

 제주자치도는 공공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해 도, 행정시, 읍·면·동, 공공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은 전문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업 초기단계부터 분야별 전문가를 지정해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자인, 유니버설, 건축, 토목·도로,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18명)가 컨설턴트로 참여한다.

 제주자치도는 사업 구상, 기본계획 수립, 기본 설계, 실시 설계, 시공, 유지 관리 등 사업 전 과정에 대해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공공 공간, 공공 건축물, 공공 시설물, 공공 시각매체 분야에 중점적으로 요청 또는 필요시 단계마다 컨설팅을 진행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컨설턴트들이 도, 행정시, 읍·면·동 등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현장 여건을 고려해 맞춤형 컨설팅으로 운영한다.

 제주자치도에서는 공공디자인 컨설팅 결과를 중심으로 ‘2109 찾아가는 공공디자인 컨설팅 우수사례집’ 발간을 통해 공공디자인 추진 사업의 기초품질 향상체계를 구축하는 자료로 홍보·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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