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위촉식 갖고 출범, 2년간 제주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심의·자문
제주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지난 4월 16일 도청에서 위촉식을 갖고 고충홍 전)도의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해 공식 출범했다.
고충홍 신임 위원장은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제8~10대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제10대 때는 의장직을 수행했으며 이번 제주도남북교류협력위원회의 시민사회분야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고충홍 신임 위원장은 “제주도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여러 위원님들과 같이 의견을 나누고 현 상황에 적합한 사업 발굴은 물론 여건조성 시 추진할 사업들도 미리 구상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준비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30명 위원 중 19명이 참석해 위원장을 선출하고 통일연구원 나용우 박사의 ‘신한반도 체제를 위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특강 후 2019년 제주의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한 보고와 논의를 거치며 향후 제주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은 평화의 섬 제주의 이미지에 맞는 사업을 좀 더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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