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누릴 권리와 지킬 의무
〔기고〕누릴 권리와 지킬 의무
  • 김형미 / 제주시 공보실
  • 승인 2019.04.17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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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미 제주시 공보실.
▲ 김형미 제주시 공보실.

 요즘 환경문제로 모든 사회가 관심이 많다.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이 한창인 제주에서는 시민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바라고 노력하고 있다.

 장바구니 사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쓰레기 분리배출, 교통, 주차 등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하나하나 기본적인 권리와 의무를 다하자고 모든 단체 및 각 읍·면·동, 기업 등이 나서서 각자에 맞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나 또한 그동안 나에게 주어진 권리만 주장하면서 편안하게 쓰고 버리는 게 생활의 습관이 되어 버렸다. 내가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저버린 채로 말이다. 그러다 자신의 의무를 저버린 결과물에 대하여 이제야 버릇처럼 되어버린 것을 고치려니 많이 불편하고 볼맨 소리가 나오고 다른 사람을 탓하게 되는 것이리라 생각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가 있고,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권리가 있으면 의무도 있다고? 과연 우리는 주어진 의무에 최선을   다했을까?

 당연히 해야 할 일, 의무. 의무란 말 그대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다. 예를 들어 누군가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불편한 일들이 생긴다. 반 친구들 모두가 각자 할 일을 맡았는데, 청소를 담당하는 친구가 자신의 일을 게을리 했다면, 이 친구는 청소를 해야 할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이다. 그 때문에 교실이 더러워져 결국 반 친구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다..

 깨끗한 제주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환경보전의 의무도 당연히 시민들에게 있다. 제주시민들이 시민 의무를 지키지 않는다면 제주도 아니 제주시가 발전하기 힘들 거다 . 이처럼 우리가 지금은 불편하고 버릇처럼 편안한 것을 추구하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힘든 일이겠지만 각자가 조금씩 바꾸어서 누릴 권리와 지킬 의무를 다한다면 맑은 하늘에 요즘 한창 벚꽃이 휘날리는 아름다움을 기분 좋게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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