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4월 25일 개막
16일, 제주도선수단 결단식 개최…총 26개 종목·692명 참가

 원희룡 지사는 16일 “올해에도 제주의 대표선수답게 당당하고 활기차게 경기에 참여해 달라”며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도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에서는 26개 종목에 692명(임원 90, 선수 602)이 참가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육상,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39개 정식 종목과 줄다리기, 줄넘기, 핸드볼, 빙상 4개 시범종목을 포함한 총 43개 종목에 17개 시·도 선수단, 임원,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스포츠시설을 확충하고, 생활체육 지도자와 프로그램을 늘려 생활체육인과 제주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무엇보다도 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아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출발할 때보다 더 즐겁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체육회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결단식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선수단 및 임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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