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어르신들에게 여가·문화 활동 보금자리 마련

 서귀포시는 성산읍노인복지회관 신축공사를 마치고 오는 17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17일 오전 11시, 성산읍 노인복지회관 마당에서 개최되며, 도지사와 서귀포시장,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풍물패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제막식,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에 준공된 성산읍 노인복지회관은 성산읍 고성리에 대지면적 1,563㎡, 지상 3층 연면적 998.76㎡의 규모로 신축되었고, 주요시설로는 경로식당, 노인회사무실, 강당 및 컴퓨터실, 프로그램운영실 및 다목적 건강관리실 등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성산읍 노인복지회관 신축을 통해 보다 넓은 공간에서 노인대학 및 경로식당,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성산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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