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제주지역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운영되는 ‘인문학독서아카데미’는 공공도서관이나 지역 문화원이 주체가 되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 인문학 강의를 통해 전 국민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강연은 ‘문화·신화·음식’으로 읽는 제주역사를 주제로 ‘문학으로 읽는 제주역사’는 김동현 박사, ‘신화로 보는 제주역사’ 한진오 제주신화 전문가, ‘음식으로 보는 제주역사’는 양용진 제주음식전문가가 진행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오는 6월 7일부터 9월 13일까지 15회에 걸쳐서 운영되는데 회차별 2시간씩 인문학에 관심 있는 도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수강 신청은 5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받을 계획이다.

 한편, 조천읍도서관은 문화관광체육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19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시행 공공도서관에 선정되어 오는 4월 28일 오후 2시 ‘정윤호의 판타스틱 매직쇼(마술, 풍선, 그림자공연이 어우러진 체험형공연)이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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