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13개소 합동 상담…맞춤형 상담·정보 제공

 제주자치도는 신용보증기금과 제주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제주사무소, 경제통상진흥원 등 도내 중소기업 지원기관 13개소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기업 현장 상담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업 현장 상담반’은 기업 밀집지역, 기업 행사장, 상담 신청 장소(기업)로 직접 방문해, 자금, 판로, 수출 등 분야별 맞춤형 상담과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주자치도는 특히, 올해부터 정보통신기술(IT), 연구개발(R&D), 기술인력 알선 등도 상담분야에 포함, 기능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제주지사 등 3개 기관을 추가로 상담반에 참여시켰다.

 또한, 도내 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상담을 추가로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4월 16일, 제주관광대학교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제주자치도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꾸준히 청취하고 적극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기업들도 ‘찾아가는 기업 현장 상담반’을 통해 기업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상담반 신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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