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선수단 결단식서 "정정당당한 경기 당부"

 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선수 등 1만5541명이 참가해 열리기에 앞서 제주시선수단이 결단식을 개최했다.

 제주시체육회는 12일 오후 3시,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고희범 제주시장(제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체육회 임원 및 읍·면·동별 임원,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은 고희범 제주시체육회장이 선수단 총감독 김택보 제주시체육회 사무국장에게 단기를 수여한 후 총감독의 출정보고,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멋있고 깨끗하게 경기에 임해 50만 제주시민의 명예와 자존을 지킴은 물론 성적을 떠나 제주도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서 맘껏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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