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6일 농협중앙회 대의원대회에서 최종 확정

▲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로 선출된 김진문 조천농협 조합장.
▲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로 선출된 김진문 조천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주축협 아라지점 회의실에서 도내 19개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 추천회의에서 조천농협 김진문 조합장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농협중앙회 이사 조합장 후보 추천 회의는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 후 제주지역 농협중앙회 이사가 궐위됨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으며 새롭게 선출된 김진문 이사 조합장 후보는 농협중앙회 정관에 의거 오는 4월 16일 개최 예정인 농협중앙회 대의원 대회에서 농협중앙회 이사로 최종 확정되게 된다.

 김진문 조합장은 제주상고와 제주전문대를 졸업했고, 2010년에 13대 조합장으로 취임 후 15대까지 당선된 3선 조합장이며, 현재 농민신문사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이사 조합장의 임기는 2020년 6월 30일까지이며, 임기 동안 제주농협을 대표해 도내 조합장과 농업인의 실익을 위해 제주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협을 위한 다양한 농정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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