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MICE 아카데미 및 취업플랫폼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식

 제주자치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이하 ICC JEJU)는 ‘관광·MICE 아카데미 및 취업플랫폼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역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정규직 취업 등으로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와 ICC JEJU는 지난 2월, 관광·MICE 관련 기업 중 일하기 좋은 기업 11곳을 선정했으며, 참여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하고 참여청년에게 관광·MICE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 활동을 돕게 된다.

 참여기업이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최대 2년간 매월 1인당 18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현재까지 9개 기업 총 14명의 청년근로자 채용이 완료됐다.

 지난 4월 8일에는 ICC JEJU와 도내 9개 참여기업이 ‘관광·MICE 아카데미 및 취업플랫폼 생태계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상호협력과 운영지침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청년근로자 채용을 완료한 국제이앤아이, 보구정제주, 사운드소울, 소울트리, ㈜숨비페어스, ㈜아이스카이, ㈜이브이패스, 제주웹플랜, ㈜티엔제주 등 9개 기업이 참여했다.

 ICC JEJU 관계자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천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관광·MICE 분야에 맞는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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