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농촌진흥청 분야별 전문가 맞춤기술 교육 및 현장 진단․처방 병행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증가와 이어짓기로 토양의 연작장해, PLS 시행에 따른 어려움 등 잎들깨 재배 농가의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고 있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영)는 4월 12일 오후 1시부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와 공동으로 도내 잎들깨 재배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연작피해 등 영농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농촌진흥청에서 농업현장 애로민원 사전 해소를 위한 ‘정부혁신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의 일환으로 연작피해 등 반복제기 되는 집단 영농애로사항을 사전 파악하여 관련분야 전문가를 구성 진단․처방을 통해 해결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잎들깨 재배, 토양과 비료, 병해충 방제, PLS 등 4개 분야 전문가의 맞춤기술 교육 및 양방향 소통형 현장토론으로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사전 조사를 거쳐 피해가 심한 포장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진단․처방도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컨설팅에는 관내 잎들깨 재배 농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부농업기술센터 밭작물팀(☏760-7634)으로 문의 하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고 있다.

 양동철 농촌지도사는 “시설재배 농업인들의 주요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분들의 참석을 당부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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