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제55회 도서관 주간 행사 운영

 제주도서관(관장 고용천)은 제55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도서관의 지역문화센터로서의 기능 수행을 제고하기 위해 작가초청 강연, 독서문화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작가 초청 강연 -도서관의 미래를 생각하다’는 4월 12일 오후 3시, 제주도서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교직원 및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우리가 몰랐던 세상의 도서관들’의 저자인 조금주 작가를 초청해 세계 선진 도서관들의 현황을 알아보고 미래의 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신청은 전화(717-6424) 및 당일 현장에서 접수 받는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제주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소아 우울증을 주제로 한 그림책 ‘이제 그만 일어나, 월터!(로레인 프렌시스 글, 피터 고우더사보스 그림, 소원나무)’의 원화를 전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자료실에 ‘독서다짐 책갈피 만들기’ 체험 부스를 열고 어린이자료실 운영 시간 내 상시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서는 전년도 잡지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의 문화적 기능을 널리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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