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도광역치매센터․도내 6개 치매안심센터
4월 13일, 서귀포시 자구리 문화예술공원

 제주자치도는 광역치매센터와 도내 6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2019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자구리문화예술공원에서 오전 9시부터 식전행사로 참가자 등록과 건강증진 홍보 부스 운영, 공연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치매예방운동법 시연, 자구리 문화예술공원부터 새섬까지 왕복 1시간 코스를 걷는 걷기행사를 하게 된다. 완주 후에는 행사장에서 완주 기념품 배부, O/X퀴즈,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전국적 행사로, 치매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광역치매센터와 도내 6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행사에는 제주시 사라봉 일대에서 도민 약 700여명이 참가했으며, 치매관련사업 안내 부스, 치매예방운동법 시연 및 ‘치매체크 앱’을 활용한 치매선별검사 등 부대행사로 개최된 바 있다.

 올해 개최되는 행사에서도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는 “치매가 단순히 노인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할 과제”라며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제주 지역에 알맞은 치매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마음 치매 극복 전국걷기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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