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농산물 활용 향토음식점 사업 운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의 마을공동체 사업(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 제11호점이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에 문을 열었다.

 JDC는 마을공동체 사업 제11호점인 ‘창고내음식점’이 창천리에서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일 밝혔다.

 ‘창고내음식점’은 관광객 및 창천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농산물을 식자재로 활용해 향토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JDC가 사업비 1억원을 지원했다.

 창천리 마을회는 마을주민 소득 증대와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이 사업을 운영한다.

 JDC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내 마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JDC는 이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26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박현철 JDC 투자개발본부장은 “향후 마을공동체 사업의 홍보 및 판로지원 등 자생적 경쟁력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JDC와 지역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도민지원 사업과 모델을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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