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커뮤니티센터,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복지관으로

 스마트커뮤니티센터(前 제주스마트복지관)는 2019년에도 노형동, 연동 주민들과 협력해 마을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해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노형동 및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지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 및 물적·인적 자원과 복지관이 가지고 있는 사업 기획 및 운영의 노하우가 결합해 마을복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민(民)과 관(館)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며 힘을 합쳐 마을 중심의, 지역 밀착형 복지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진력하고 있다.

 스마트커뮤니티센터는 노형동 및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매월 지역 내 마트, 공원 등 주민의 왕래가 잦은 장소에서 ‘찾아가는 우리 동네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복지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대상자에게 다각적인 지원 계획 및 사례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 지원사업을 통해 각 동에 적합한 사업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노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유섭・문상수)의 경우 ‘아동・청소년의 꿈을 연주하는 노형윈드오케스트라’, 1인 가구 장년층 남성 사회적 관계형성 프로그램 ‘함께 만들어가는 뚝딱뚝딱 요리 교실’, 저장강박가구의 심리적 안정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OPEN YOUR MIND’ 등으로 그 대상과 내용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으며,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덕언・이상봉)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RE:BORN’ 등으로 협력과 지원의 범위를 늘려가고 있다.

 스마트커뮤니티센터는 앞으로도 노형동 및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유지,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주민자생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마을복지의 저변을 넓혀가기 위해 힘스고 있다.

 스마트커뮤니티센터는 2016년~2018년까지 제주특별자치도가상복지관시범사업 제주스마트복지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19년부터는 제주스마트복지사업 스마트커뮤니티센터로 사업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안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노형동 정존마을회관의 사무실 공간을 공유해 지역밀착형 복지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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