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한림읍지역 주민 대상으로 상담활동 개시

 제주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는 도민생활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서 각종 불편사항 등을 상담하기 위해 올해에도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와 함께 도의회 민원담당, 행정시 관계자로 상담반을 구성하고, 1대1 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에 주력하게 되며, 주로 도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이나 사회적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이주민 등)과 도서 및 농어촌지역의 고충사항, 그리고 행정처분 등과 같은 고충 및 진정 민원에 대한 상담 및 의견수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동상담소는 매분기마다 읍면을 순회 운영하게 되며, 올해 첫 방문지로 한림읍 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편사항 및 궁금한 사항 등을 듣고 알려주기 위해 오는 28일, 한림읍사무소에서 오후 2시~5시까지 이동상담소가 운영된다.

 김태석 의장은 “도민들에게 의정 체감도를 높이고 소통의정 실현을 위해 마련된 ‘이동상담소’를 꼭 찾아 평소 일상생활에서 불편하게 느꼈거나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상담하거나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지금까지 18회 293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도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우수사례로 알려져 타 광역시도의회의 우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의회에서는 직접 상담을 받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도의회 홈페이지에 ‘자치입법 제안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조례의 제정이나 개정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항 등 많은 제안을  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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