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이후 5전 전승의 제주마 ‘백호평정’의 결승선 통과 모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에서 활약 중인 제주마 ‘백호평정(제주마, 3세 암말)’이 데뷔 이래  5전 전승을 달성해 경마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호평정’은 지난 3월 16일(금),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2경주(1,000m)에서 막판 폭발적인 뒷심으로 역전우승을 차지하며 5연승을 달성했다.

 강수한 기수와 호흡을 맞춘 ‘백호평정’은 초반부터 빠른 출발로 선두로 치고 나와 경주 내내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선두접전을 벌인 끝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5전 전승으로 명마의 반열에 오를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해 7월에 데뷔한 ‘백호평정’은 데뷔 초기부터 강수한 기수와 계속 호흡을 맞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5개 경주에서 승률 100%를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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