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DPI(회장 오성진)에서는 3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중증장애인 대상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사를 파견, 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해 장애인 스스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신청 자격은 활동지원서비스 인정조사표에 의한 방문조사 220점 이상인 만6세 이상 만65세 미만의 1급에서 3급까지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아울러 장애인 활동지원을 위한 활동지원사도 동시에 모집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활동지원사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센터 소속으로 채용되어 장애인의 신체활동지원, 가사활동 및 사회활동 등 일상생활을 보조하게 된다.

 특히, 센터의 정유경 센터 책임관리자는 “센터 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중심이 된 당사자 중심의 센터운영과 더불어 최중증 및 읍면지역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마일리지 제도 도입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사업예산을 1순위로 활동지원사 복지증진에 투자하는 등 차별화되고 모범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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