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개소∙8억 3,600만원, 석면 철거·방수·도색·방송시설 교체 등

 제주시는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 및 주민공동시설 기능보강사업 공모를 실시해 3월에 51개소를 선정, 총 8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주민공동시설 지원과 관련해 공모 결과 81개 사업이 신청되어 그 중 최근 3년간 지원내역 유무, 건축경과 년도, 시급성 등 총 5개 항목의 선정기준에 의해 지원대상 51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원내용으로는 석면철거, 방수공사, 외부도색, 방송시설 교체 등이며, 특히 인체에 유해한 석면 제거를 비롯해 방수와 전기 공사 등 시급하게 기능보강이 필요한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지난해 제주시에서는 마을복지회관 및 주민공동시설 기능보강사업으로 79개소 ․ 9억9,800만원을 지원했다.

 제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주민공동이용 시설 노후화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신청사업에 대해 추가지원을 해나가는 한편, 지속적으로 수요를 파악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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