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주를 미래형 첨단산업구조로 재편”
道, “제주를 미래형 첨단산업구조로 재편”
  • 라운 기자
  • 승인 2019.03.13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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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전략펀드 설명회 15일 개최, 산업은행 Next Round와 연계
창의적 산업융합형 인재 양성·민간주도 신성장 동력산업 기틀 마련 추진

 제주자치도는 15일,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제주 4차산업혁명 전략펀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자치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산업은행 부행장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Next Round와 연계해 진행한다. 도내 ICT, 바이오, 스타트업협회 등과 함께 국내 유명 벤처캐피탈 40명이 심사역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략펀드 설명회다.

 제주자치도는 지난해부터 도의 산업구조를 혁신적으로 재편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주 4차산업혁명 전략펀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지난해 결실을 맺어 제1호 전략펀드 150억 원을 조성했고, 올해 들어 제2호 전략펀드 조성에 이미 200억 원의 출자를 확정한 상태다.

 제주 4차산업혁명 전략펀드는 도내 기업과 제주 이전기업들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1호 펀드는 가상현실(AR)/증강현실(VR)) 기술, 미디어 콘텐츠 등 디지털 융합산업분야로 투자 범위를 한정했다. 투자 범위를 제한한 이유는 제주도 기업들의 구성 분포를 고려해 영업 비중이 많은 디지털 미디어 분야를 지원하려는 의도가 있다.

 제2호 펀드는 에너지, 바이오, 블록체인 등으로 투자범위를 확대했으며, 이는 제주도가 전략적 육성이 가능한 미래 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다.

 지금까지 제주도는 중앙정부와의 산업간 전략적 포지셔닝 과정에서 청정헬스푸드, 지능형 관광콘텐츠, 스마트그리드를 축으로 하는 전략적 산업육성 목표와도 그 궤를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제주 4차산업혁명 전략펀드 조성은 제주의 미래 먹거리가 될 4차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주도의 일관된 산업육성정책의 일환이며, 원희룡 지사의 선거 공약인 2,000억 원 제주 4차산업혁명 펀드 조성이 순항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번 제주 4차산업혁명 전략펀드 설명회를 총괄 기획하는 제주자치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가치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모험가적 기업가 정신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줄 수 있는 투자환경 조성과 재정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행사 개최의 이유를 설명하면서, “전국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 투자 중심의 오픈 이노베이션 기업 환경을 조성해 제주도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마중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도내 6개 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홍보 활동(IR)을 진행함으로써 역외의 대규모 투자를 기대할 수 있는 장(場)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도내 기업인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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