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배려‧협력‧존중 가치 꽃피울 것”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제111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3월 8일 인사말을 냈다.

 인사말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인간의 존엄성으로 만나며 평화와 행복을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을 사랑하며 교실에서부터 배려와 협력, 존중의 가치를 꽃 피우겠다”고 말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출근하는 교육청 여직원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씩을 드렸다”며 “‘장미꽃’의 꽃말 중 하나는 ‘사랑’이라 한다. 111년 동안 여성들은 차별의 땅 위에 사랑의 꽃을 피워내기 위해 꿋꿋이 나아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여성들은 두터운 유리천장의 틈에 사랑의 따스함을 불어넣고 있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 문화를 뿌리내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석문 교육감의 ‘제111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인사말 전문.

 

 1908년 3월 8일. 공황에 의한 경기침체로 생활고에 허덕이던 미국 섬유 여성 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빵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가두시위를 벌인 것을 시작으로, ‘3.8 세계 여성의 날’은 111년 동안 우리 삶과 함께 해왔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오늘 아침 출근하는 교육청 여직원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씩을 드렸습니다.

 ‘장미꽃’의 꽃말 중 하나는 ‘사랑’이라 합니다.

 111년 동안 여성들은 차별의 땅 위에 사랑의 꽃을 피워내기 위해 꿋꿋이 나아갔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여성들은 두터운 유리천장의 틈에 사랑의 따스함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으로 만나며 평화와 행복을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을 사랑하며 교실에서부터 배려와 협력, 존중의 가치를 꽃피우겠습니다.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 문화를 뿌리내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장밋빛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하루,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3.8 세계 여성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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