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21개 사립유치원 ‘정상 운영’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3월 4일, 제주지역 사립유치원 21곳이 개학 연기 없이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소속 전국 사립유치원이 4일 '개학 연기'를 강행한 가운데, 제주지역 사립유치원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아침 주간기획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전 9시 현재, 제주도교육청 관내 사립유치원에서는 한유총 개학일 연기와 관련해 개학연기 유치원은 없으며, 모든 사립유치원이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협조해 준 모든 사립유치원 교직원 선생님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유치원과 충실히 소통하면서 교육 과정 안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간부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사립유치원 갈등과 관련해 현장 혼란이 없도록 소통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