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지난 2월 28일, 지역민을 위한 가족공원 조성 및 지역 상생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해 ‘도민 정책참여단’ 출범식을 갔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민 정책참여단은 기존 시행되던 고객서비스 간담회 등과는 별개로 지역민을 위한 공원 조성 및 말테마 축제 개최, 관광상품 개발에 대해 지역민과의 소통, 공감대 강화를 목적으로 출범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역 말(馬)문화 육성과 관광활성에 관심을 가진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정책참여단을 꾸렸다.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전문가와 2030세대의 니즈 파악을 위한 온라인 블로거, 관광협회 마케팅 전문가, 언론 기자 등 총 6명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앞으로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추진하는 말테마 관광콘텐츠의 발굴 집행·평가 전 과정에 일선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현장의 대변인으로 연말까지 운영된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참여단 구성원과 렛츠런파크 제주 주요 책임자들이 참여단의 도입취지 및 운영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각현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은 “정책 참여단이 정책의 검토, 기획에서부터 실행,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일선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될 것”라며 "현장의 갈증을 해결하는 사이다 같은 조직이 되도록 참여단의 열정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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