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제주4‧3평화문학상, 총 2,166편 응모
제7회 제주4‧3평화문학상, 총 2,166편 응모
  • 좌선미 기자
  • 승인 2019.02.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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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있는 문학상 입지 굳혀, 논픽션에도 높은 관심
국내외에서 시2031편, 소설119편, 논픽션 16편 등
엄정한 심사거쳐 4월3일 전후 장르별 잔선작 발표
▲ 1회부터 6회까지 제주4·3평화문학상 소설부문 당선작 단행본 표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이 주관하고 있는 ‘제7회 제주4‧3평화문학상’ 공모에 국내‧외에서 335명이 응모했고 총 2,166편의 작품(시 2031편-200명, 소설 119편-119명, 논픽션 16편-16명)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 2017년 제6회 제주4‧3평화문학상 접수 작품 1,786편(231명)보다 380편 증가한 것이며, 이번에 신설한 논픽션 장르에도 문의와 응모가 잇따르면서 4‧3평화문학상에 대한 전국민의 높은 관심이 확인되고 있다.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현기영)는 지난 28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제7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심사지침’을 확정했다.

 ‘제7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심사지침’에 따라 인권신장, 민주발전, 국민화합 그리고 평화증진에 공헌한 우리나라의 저명한 문인 중에서 심사위원(예비심사, 본심사)들이 선임됐다. 각 장르별 심사위원에는 제주 출신 문인이 1명 이상 포함됐다.

 제7회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응모작품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장르별로 당선작 1편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4월 3일 전후 발표되며, 상금은 9천만원(소설 5천만원, 시 2천만원, 논픽션 2천만원)이다. 이후 소설 당선작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한편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4·3의 진실,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을 주제로 시, 소설, 논픽션 세 가지 장르에 대해 제7회 제주4·3평화문학상 작품을 공모한 바 있다.

 제주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작품으로 승화함과 아울러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도민화합과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자 제주자치도가 2012년 3월 제정해 제7회에 이르고 있으며, 2015년부터 제주4‧3평화재단이 운영을 주관하고 있다.

 제주4·3평화문학상 제1회 수상작은 현택훈의 시 〈곤을동〉‧구소은의 소설 《검은 모래》, 제2회는 박은영의 시 〈북촌리의 봄〉‧양영수의 소설 《불타는 섬》, 제3회는 최은묵의 시 〈무명천 할머니〉‧장강명의 소설 《댓글부대》, 제4회는 김산의 시 〈로프〉‧정범종의 소설 《칼과학》, 제5회는 박용우의 시 〈검정고무신〉‧손원평의 소설 《서른의 반격》, 제6회는 정찬일의 시 〈취우〉‧김소윤의 소설 《정난주 마리아-잊혀진 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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